건강정보

나이가 들수록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기 힘든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나이가 들면 전두엽의 발달이 거의 끝나버리기 때문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힘든 것입니다.
뇌의 앞쪽에 있는 전두엽은 기억력과 사고력 등을 주관하는 곳으로 학령기, 청소년기까지 활발히 발달하다가 성인이 된 후 발달이 거의 끝나버립니다.

 

환경의 변화도 새롭게 습득해야 하는 것이 많아지는 특성상 나이가 많아질수록 어려워집니다.

다음으로는 해마의 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이사와 같이 아주 크지 않은 환경 변화라면 해마가 조금 더 밀접하게 관련이 있습니다.

뇌에는 영상을 찍듯이 우리가 경험한 것을 기억하게 하는 장치인 해마가 있는데 장소, 사람 등이 크게 바뀌어버리면 해마의 활성도는 높아집니다.


새로운 것을 인식하고 기억하기 위해서인데 해마가 열심히 일을 하며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집중력 등 다른 기능은 조금 어려워지는 상태가 됩니다.
또한 휴식을 목적으로 한 여행을 다녀오더라도 피로감이 쌓이는데 이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더라도 해마가 열심히 일을 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더 오래된 습관을 변화시켜야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무언가 익숙해지면 굳이 집중하고 의식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행동이 나오는 것을 경험합니다.
이를 습관이라고 하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습관은 더욱 오래되게 되고 많아집니다.
익숙하지 않은 환경으로 변화하면 그동안 습관이 된 행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다시 집중하는 것이 필요한데, 더 오래되고 많은 습관을 가진 노인에게 더 에너지 소모가 많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